알뜰폰 약정, 없어도 요금이 유지될까?
약정이 없어도 기간 할인이면 몇 달 뒤 정상가로 돌아가고, 평생할인이면 안내된 비교가가 유지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무약정이라는 말만 보면 언제든 옮겨도 된다고 느껴집니다. 그건 위약금 이야기이고, 월 요금이 그대로라는 뜻은 아닙니다. 6~7개월 할인가 500원대는 약정이 없어도 8개월 차에 2만 원대로 올라가는 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옮길 자유와 요금 유지를 한 문장으로 묶으면 안 됩니다. 위약금이 싫은 달과 청구가 튀면 안 되는 달은 표의 칸이 다릅니다.
평생할인과 기간 할인, 뭐가 다른가?
평생할인은 안내된 비교가가 유지되는 쪽에 가깝고, 기간 할인은 끝나는 달이 있습니다.
조이텔 JOY 300분 7GB는 비교가 1,320원·평생할인·eSIM 안내가 있습니다. 아이즈모바일 벤티 10GB는 비교가 1,980원·정상가 23,200원·평생할인이라 정상가 칸과 비교가 칸이 같이 적혀 있어도 평생 안내에 가깝습니다. 프리티 5G 200분 10G는 비교가 2,750원, 티플러스 5G 가성비플러스 10GB는 비교가 3,900원입니다. 기간 할인 안내는 1,562개로 더 많아서, 목록 상단이 500원대로 보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두 갈래를 나란히 보려면 평생할인 비교를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 사업자 | 요금제 | 월 비교가 | 데이터 | 할인 |
|---|---|---|---|---|
| 조이텔 | JOY 300분 7GB | 1,320원 | 7GB | 평생 |
| 아이즈모바일 | 벤티 200분/10GB | 1,980원 | 10GB | 평생 |
| 프리티 | 5G 든든한200분10G | 2,750원 | 10GB | 평생 |
| 티플러스 | 5G 가성비플러스 10GB | 3,900원 | 10GB | 평생 |
표를 보면 평생 줄은 500원대보다 앞자리가 높습니다. 싼 줄이 안 보이는 게 아니라, 끝나는 달이 없는 줄이 위로 안 올라온 겁니다.
무약정이면 번호이동이 더 쉬울까?
알뜰 쪽 위약금은 줄어들지만, 지금 쓰는 회선 약정은 따로입니다.
새로 고르는 상품이 무약정이어도 지금 3사에 남은 개월이 있으면 번호이동 비용이 먼저입니다. 그 비용은 번호이동 가이드에서 순서를 보면 되고, 이 글의 표는 옮긴 뒤 청구가 유지되는지에 가깝습니다. 두 문제를 한 번에 풀려고 하면 할인가에 다시 끌립니다.
앞자리 할인가만 보면 왜 손해가 날까?
6개월 500원과 평생 1,320원은 12개월 합이 역전되는 달이 있습니다.
500원 곱하기 6에 정상가 18,700원 곱하기 6을 더하면 평생 1,320원 곱하기 12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할인가만 정렬한 화면은 그 합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계산 식이 필요하면 12개월 총액을 같은 탭에 열어 두세요. 사은품을 총액에서 빼는 계산은 사용 조건이 있을 때만 따로 칸을 둡니다.
평생할인 상품은 데이터가 작지 않을까?
7~10GB에 모인 줄이 많고, 100GB 할인가와 용도가 다릅니다.
위 표의 평생 줄은 7~10GB입니다. 출퇴근 영상이면 부족하고, 와이파이 비중이 높으면 남는 달이 있습니다. 대용량을 기간 할인으로 쓰는 선택과, 라이트를 평생으로 고정하는 선택은 사용량 앱의 최근 3개월이 가릅니다. 50GB가 필요하면 월 50GB 가이드를 같이 보세요.
약정 없이 고를 때 표에서 뭘 볼까?
평생 여부, 정상가, 데이터, 망, 공식 화면의 약정 문구 다섯 칸이면 됩니다.











